딜리버리히어로1 배달의 민족 인수합병 딜리버리히어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국내 1·2위 배달앱 사업자 딜리버리히어로에스이(요기요·배달통 운영사)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사이의 4조7천억원 규모 인수합병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독과점에 따른 “소비자 혜택 감소와 음식점 수수료 인상 등 경쟁제한 우려가 크다”며 ‘6개월 안에 요기요 매각’을 명령했다. 인수합병 발표 1년만에 기업결합은 허용했으나, 강력한 시정조처를 당국이 조건으로 내걸어 비대면 시대에 확장중인 온라인 플랫폼시장의 공정·경쟁거래질서 확립에 획기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제 인수합병 딜의 향방은 딜리버리히어로가 요기요 매각을 과연 수용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에서 배달앱 ‘요기요’·‘배달통’을 운영하고 있는 독일계 사업자 딜리.. 2023. 10. 11. 이전 1 다음